서울반도체 주가 4%↑…3분기 매출액 3403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반도체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0원 (4.29%) 오른 1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서울반도체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3403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고,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5.2% 늘었다. 

서울반도체는 반도체 부품 부족, LCD패널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미니(Mini) LED를 양산해 글로벌 TV 업체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일반조명 부문에서는 햇빛과 유사한 광원인 '썬라이크(SunLike)'를 비롯해 하이파워(High Power), 원예용 LED시장 등에 대응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