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7200만원대까지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1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 기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8%(138만7000원) 떨어진 개당 7251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91%(9만9000원) 하락한 개당 508만원에, 리플인 1.12%(15원) 떨어진 개당 1325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 업비트 기준 한때 개당 8720만원까지 오르며 지난 4월 14일 이후 210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비트코인은 7200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단기 조정 패턴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하락세는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단의 비트코인 배상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인크립토는 “마운트곡스 채권단에 비트코인 15만개를 보상하는 회생 계획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마운트곡스의 파산관재인 고바야시 노부아키는 “이번 회생 계획이 최종적이고 구속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상환 시기와 금액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에 본사를 둔 마운트곡스는 한때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70%를 담당했지만 2014년 2월 대규모 비트코인 해킹을 겪고 파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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