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대명항에서 ‘경기 둘레길 플로킹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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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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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7일  ‘경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행사로 김포 1코스 대명항에서 친환경 운동 ‘플로킹(Ploking) :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17일 ‘경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행사로 김포 1코스 대명항에서 친환경 운동 ‘플로킹(Ploking) :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 15일 경기도 외곽 860km을 연결하는 도보 여행길 ‘경기 둘레길’을 개통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고려해 대규모 개통식 대신 소규모 관계자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킹 캠페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둘레길 시작점인 김포 1코스 대명항에서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둘레길 민간추진 위원회, 경기둘레길 서포터즈 등 최소한의 인원과 함께했다.

경기 둘레길 플로킹 캠페인은 이날 김포 1코스(대명항)를 시작으로 △18일 포천 15코스(산정호수) △25일 안산 51코스(대부도 종현마을) △26일 여주 54코스(금은모래캠핑장) 등 4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채신덕 경기도의원은 “김포 대명항이 860km 경기 둘레길 대장정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 되는 것에 대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기 둘레길이 체류형 걷기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기도 외곽 15개 시‧군을 연결하는 경기 둘레길이 수도권 시민들의 힐링 명소이자 비대면 시대에 도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둘레길은 총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로 4개 권역 총 60개 코스로 구성됐다. 완보 후 코스 시작점과 종점에서 하나씩 총 120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완보 인증서 및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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