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종합 0.16%↓ 선전성분 0.47%↓ 창업판 0.82%↓

중국 증시 [사진=로이터]

15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0포인트(0.16%) 하락한 3533.30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8.98포인트(0.47%) 내린 1만4636.39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28.27포인트(0.82%) 떨어진 3401.87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6포인트(0.52%) 하락한 143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640억 위안, 6939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화공(-2.23%), 비철금속(-2.03%), 농·임·목·어업(-1.46%), 비행기(-1.32%), 발전설비(-1.23%), 자동차(-1.06%), 교통 운수(-0.65%), 부동산(-0.63%), 시멘트(-0.41%), 가구(-0.09%), 유리(-0.06%), 금융(-0.00%) 등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차신주(2.81%), 호텔 관광(2.66%), 식품(2.51%), 바이오 제약(1.69%), 가전(1.37%), 제지(1.19%), 석유(1.12%), 조선(1.02%), 미디어·엔터테인먼트(0.98%), 전력(0.48%), 전자 IT(0.36%), 철강(0.20%), 석탄(0.06%), 주류(0.0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의 약세는 이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베이징증권거래소의 거래 '쏠림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베이징증시는 이날 개장과 함께 폭등했다. 이날 베이징증시에 신규 상장한 10개 기업의 주가는 거래 시작과 동시에 일제히 급등해 오전장 마감가 기준 평균 주가 상승률이 약 232%에 달했다. 오전장 주가가 200% 이상 오른 곳이 4개였고 6개는 100% 이상 올랐다. 특히 신규 상장사인 퉁신촨둥(同心傳動·동심전동, 833454) 주가가 거래를 시작한 지 24분 만에 공모가 대비 520% 급등했다.

하지만 기존 베이징에서 운영되던 중소기업 전용 신삼판(新三板)에서 둥지를 옮긴 71개 기업 주가는 단 11곳만 상승세를 보이며 비교적 부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베이징증권거래소 투자에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2019년 개장한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린 중소기업 벤처 전용증시 커촹반이 개장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하는 등 거품이 급격히 빠진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커촹반 데뷔 첫날 모든 종목의 종가 기준 평균 주가가 140%에 달했지만 이튿날 25개 종목 중 4개 종목만이 상승했고 나머지는 일제히 하락했다.

아울러 시장은 오는 16일(미국 시간 15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의 첫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정상은 이날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896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6% 상승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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