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정치가 변화하고 혁신해 정치의 본질에 답할 수 있어야”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결과 발표 후 경선후보자 인사말을 하며 결과 승복 의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며 “이제 저는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의 본분으로 돌아가서, 대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7.47%를 득표, 47.85%를 얻은 윤석열 후보에게 패했다.

유 전 의원은 “저를 지지해 주셨던 분들께 부탁드린다”며 “이제 경선 과정에서의 일은 모두 잊으시고, 당의 화합과 정권 교체를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의 패배는 저 유승민의 패배일 뿐, 지지자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며 “여러분께서는 더 큰 무대인 대선에서 승리하실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매일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으며 정치를 해왔다”며 “우리는 왜 정치를 하나, 우리는 매일 매일을 힘겹게 살아가시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 나라를 지켜온, 이 나라를 만들어온 보수정치가 이제 변화하고 혁신해서 정치의 본질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금보다 더 잘 사는 나라로, 더 강한 나라로 발전시키고, 매일 매일의 고통스러운 삶에 좌절하고 절망하는 젊은이들이 새 희망을 갖도록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오늘 비록 저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개혁보수 정치를 향한 저의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우리 모두 끝까지 힘을 모아 함께 희망을 만들고, 함께 대선에서 승리해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모든 국민의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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