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100% 제압하고 정권을 되찾아 올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투표가 시작된 1일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의 압도적 지지로 홍준표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못 상화시비 앞에서 ‘대구·경북 시·도민과 당원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 “여러 여론조사를 통해 대세는 저 홍준표로 굳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00% 제압하고 정권을 확실하게 되찾아 올 후보는 저 홍준표 뿐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1년 6개월 전 지난 총선에서 막장공천 때문에 공천을 받지 못하고 경남 밀양, 양산 등지를 떠돌아야 했다. 그러다 대구 수성에 닻을 내리고 눈물의 출마 선언을 했던 곳이 이곳 상화동산이다”면서 “그 어렵고 힘들 때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신 곳이 바로 대구다”고 했다.

홍 후보는 “저는 키워준 고양 대구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고 대권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간청을 드렸다”면서 “대구는 저를 꼭 안아주셨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

홍 후보는 “여러분의 손으로 우리 당 본선 후보를 뽑아주신 후에도 장장 4개월여 동안 이재명 후보와 싸워야 한다”며 “본선 대결에서도 저는 도덕성, 뱃심과 강단, 정책 능력, 소통 능력을 갖고 포퓰리스트이자 도덕성 제로 후보인 이재명을 제압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이 조국 근대화와 중진국의 기틀을 닦았다면, 저 홍준표는 조국 선진화와 G7 선진국의 원년을 이루겠다”며 “우리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분을 하나도 빠짐없이 선진국 수준으로 바꾸고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함께 뛴 세 후보를 잘 모시고 원팀 정신으로 정권 탈환을 이루고 G7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면서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저를 살려주셨듯이 이번 대선에서도 저를 살려주십시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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