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도시공유플랫폼이 지난 8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NHN 제공]


NHN이 주력 분야인 커머스와 정보기술(IT) 업계의 대기업으로서 소상공인·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상생 기반 조성에 나섰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생태계의 동반성장에도 힘을 쏟는다.

27일 NHN은 스타트업과 중기·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업 철학으로 삼아 회사가 보유한 사업적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NHN커머스를 중심으로 1인기업,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AI기술을 중심으로 한 파트너와의 사업협력 강화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NHN의 자회사로 1인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쇼핑몰 구축솔루션 '샵바이'를 제공하는 NHN커머스는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시장 안착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관리, 마케팅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라이브커머스, 판매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샵바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NHN커머스의 자사몰 기획과 디자인 등 구축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N커머스는 서울특별시·광명시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작년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점포의 개별 온라인 상점을 구축하고 온라인몰 운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광명시 소상공인 10개소를 선정해 이커머스 기본교육과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쇼핑몰 구축, 사후 마케팅 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NHN커머스의 자회사 'NHN위투'는 디자인쇼핑몰 '1300K' 입점·판매 수수료 감면 혜택을 준다. NHN커머스의 중국 이커머스 자회사인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 입점을 지원한다. NHN커머스는 이같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이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진출, 성장 지원 활동으로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NHN은 지난 5월부터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I산업발전협의체' 회장사를 맡고 있고 지난 8월 광주광역시에 들어설 '국가AI데이터센터'의 구축 전초기지로 NHN 광주사무소를 열었다. 내년엔 광주 지역 대학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IT·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NHN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내후년부터 IT인재채용·일자리창출을 위한 R&D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엔 AI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 대회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앞으로 중소기업이 AI 사업화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NHN의 AI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간편결제 '페이코'를 적용한 AI기반 무인매장을 개점하는 등 기술 역량을 활용한 소상공인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결제, 기술, 커머스, 콘텐츠 등 핵심사업분야로 상생 범위를 넓히고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기술인재 양성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NHN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