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한데 이어 '시바이누' 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유행성 테마코인(밈코인)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2% 오른 6만186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FT)가 출범하면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6만7000달러를 경신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이 비트코인이 주춤한 사이 밈코인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시바이누 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37% 상승한 0.000039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바이누 코인은 이날 0.0000443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암호화폐 중 시가총액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바이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료시(Ryoshi)라는 익명의 인물이 만든 시바이누 코인이 갑자기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월 7일 시바견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부터다. 시바이누는 2013년 일본 시바견 이미지를 가지고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과 같은 맥락에서 만들어진 코인이다.

아울러 도지코인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7.74% 상승한 0.26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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