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이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5일 “강필현 전 한국디자인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이 오는 26일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필현 신임 원장은 건국대 산업 디자인과 졸업 후, 고려대에서 산업디자인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29년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근무한 디자인 정책 전문가로, 혁신성장본부장, 전략연구실장, 서비스디자인실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디자인의 발전과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다.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견식을 기반으로 디자인 기업 지원,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디자인·신기술 융합 가치 창출 등에 큰 기여를 해온 만큼, 향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이어나갈 한국 디자인 혁신을 위한 행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