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70% 달성...고령층은 9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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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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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접종센터, 11월까지 한 달 더 연장 운영

  • ​시, 흔암리선사유적지 온라인 체험교육 실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습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지난 22일 기준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2차 완료자가 시 전체인구 중 7만8294명으로 접종률 7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접종률 95%, 50~59세 접종률 91%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현재 12~17세 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을 시행중이며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에 대해 적극 홍보와 함께 고위험군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에 추가접종을 시작 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접종대상자들은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여주시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하거나,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신청해 접종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센터는 당초 10월 종료 예정이였으나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까지 1개월 연장 운영 예정이다.

이진영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 담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70% 달성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료기관 및 자원봉사센터등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단계적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11월 말까지 1차 접종률 85%, 2차 접종률 80%를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해 접종 대상자들이 접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흔암리 선사유적지 활용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여주시 제공]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선착순으로 총 400명 모집

이와 함께 시는 흔암리 선사유적지 활용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키로 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도 기념물 제155호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에 쌀이 재배된 사실을 보여주는 탄화미가 나온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적지이다.

이번에 시가 준비한 온라인 프로그램은 고고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여흔이(흔암리 캐릭터)가 흔암리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고 참가자가 발굴조사원이 돼 영상을 보며 유물 만들기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함께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1, 2차 교육과 함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총 400명으로 여주시민들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참여자를 모집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음달 18일, 22일, 25일 3일만 방송하며 추후 네이버 TV를 통해 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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