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 개편…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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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10-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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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새로운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을 선보인다.

국민은행은 오는 27일 고객 중심으로 진화한 KB스타뱅킹을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KB스타뱅킹에서는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이체 편의성 개선 △홈화면 개인화 △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알림기능 강화 등이 구현됐다.

먼저 자동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구동돼 원하는 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자동로그인 기능은 본인명의 휴대폰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며 휴대폰 잠금 화면 설정이 필요하다. 자동로그인 기능은 ‘조회’, ‘200만원 이하의 소액이체’ 등의 빠른 거래를 원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체거래는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진행 버튼을 별도로 누르지 않아도 다음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계좌 정보 입력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최근입금계좌, 자주쓰는계좌, 빠른이체계좌, 내계좌 등록내역을 이체 첫 화면에 보이도록 구성했다. 다건 이체를 할 때에도 입금계좌 목록에서 여러 계좌를 한 번에 선택할 수 있어 이체가 빠르고 간편해진다.

홈 화면에서는 대표 계좌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계좌 등록은 KB국민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타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고객별 맞춤 메뉴 영역에서는 고객의 이용 데이터에 기반해 6가지 메뉴를 추천한다.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 홈 화면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KB스타뱅킹에는 고객중심의 제안형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가 신설됐다.

마이자산관리는 은행 자산 외에도 다른 금융회사 및 비금융 자산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마이자산관리에서는 증권, 보험 등 타 금융업권의 거래 정보 및 부동산ᆞ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KB스타뱅킹에서는 KB증권의 ‘Easy 주식 매매’ 서비스, KB국민카드의 ‘KB Pay 간편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확장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토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비금융 서비스와의 제휴를 확장해 금융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KB스타뱅킹은 속도와 편의성 개선을 기본으로, ‘나(고객)’를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며 “KB스타뱅킹은 은행을 넘어 계열사 및 외부 제휴서비스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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