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하는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이달까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일각에서는 방역 조치가 추가로 완화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는 것과 관련, 정부가 거리두기 추가 조정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31일까지 적용되는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를 중간에 조정할 가능성은 떨어진다”면서 “현 거리두기 적용 기간 중에 여러 조정이 일어나면 오히려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고, 시기적으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조정 기간이 끝난 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체계 전환 여부와 내용을 검토해 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050명으로 지난 7월 7일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103일만에 최소 수치를 나타냈고, 이날도 1073명으로 전날보다 2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의 경우 전날 0시 기준 주간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줄어들면서 4단계 범위(10만명당 4명 이상)를 벗어나는 게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왔다. 

한편, 지난 1주간(10월10일∼16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56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10월3일∼9일) 1960.9명보다 398.6명 감소한 수치이다.

수도권의 경우 1215.6명을 기록해 직전 주(1479.0명)보다 263.4명(17.8%) 감소했고, 비수도권도 346.7명을 기록하며 직전 주(481.9명) 대비 135.2명(28.1%) 줄어 전국적으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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