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성종양만큼 힘 있는 건 아냐…근거도 없이 주장”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부정 경선’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전 대표를 겨냥, “악성종양까지 힘이 있는 건 아니고, 악취를 뿜어내는 스컹크 정도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황 전 대표 주장은 4·15총선이 부정선거니 우리 당 경선도 선관위가 개입해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근거가 없다. 근거도 없이 경선 결과를 공개하라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대표는 황 전 대표가 악성종양이라고 했는데, 악성종양이라고 하면 치명적인 상처다”며 “황 전 대표가 주장하는데 대해 동조하는 분도 많지 않고 관심을 많이 보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스컹크 정도”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악취를 뿜어내고 나면 하루종일 그 장소에는 들어가지 못하는데, 이제는 그만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며 “이 대표가 징계하겠다고 하는데 사실 좀 걱정스럽다. 저렇게 계속 가면 안 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황 전 대표가 저렇게 주장하는 것 자체가 이제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황 전 대표가 공천을 멋대로 해서 4·15총선에 출마도 못했는데, 저보고도 부정선거에 가담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걸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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