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세무 신고 및 절차 등 최신 경영 트렌드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롯데마트 및 슈퍼와 거래 중인 200여 개의 우수 중소 파트너사(마트 108개, 슈퍼 93개)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온라인 교육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파트너사별 ID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준비했다.
개설 강좌는 △ESG 이론 및 사례 △세무 신고 및 처리 절차 △코로나 시대 비대면 마케팅 영업이며, 파트너사 임직원은 모바일, 태블릿, PC 등을 통해서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유롭게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김학수 롯데쇼핑 CSR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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