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원자재가 상승에 닛케이 4거래일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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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10-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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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0.94%↓상하이종합1.25%↓

 

[사진=로이터]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59포인트(0.94%) 하락한 2만8230.61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90 포인트(0.70%) 내린 1982.68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가 7년 만에 80달러를 돌파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일본 증시에도 악영향이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7달러(1.5%) 상승한 배럴당 80.52달러에 마감했다. WTI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8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4년 10월 31일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7포인트(1.25%) 급락한 3546.94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32.23포인트(1.62%) 크게 내린 1만4135.3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57.93포인트(1.81%) 급락한 3138.26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에서 대만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177.59포인트(1.07%) 하락한 1만6462.8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40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7% 급락한 2만487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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