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영국의 조사회사 IHS 마킷은 6일, 9월 홍콩의 구매관리자지수(PMI, 계절조정치)가 5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1.6포인트 하락했으나, 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50은 8개월 연속으로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감염이 억제되고 있어, 수주와 생산 모두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홍콩 정부의 전자소비권 배포도 소비를 자극했으며,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조달에 적극적으로 나서, 조달을 나타내는 지수는 2017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 본토를 포함한 해외수주는 4개월 연속으로 축소됐다. 9월의 축소폭은 전월보다 더욱 확대됐다. 해외의 거래기업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발주를 줄이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한다.

진이 판 IHS 마킷 경제부 부부장은 9월 홍콩의 PMI에 대해, “기업이 코로나 사태가 회복되고 있는데 따른 수혜를 입고 있는 것이 나타난 것”이라고 총평했다. 한편, 제품의 공급부족 및 비용상승으로 서프라이체인의 밸런스가 붕괴되고 있으며, 기업은 비용상승의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으나, 상승폭이 가파르기 때문에 이익이 감소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IHS 마킷의 홍콩 PMI는 약 400개사를 대상으로 신규수주, 생산, 고용, 조달 등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다. 0~100의 지수로 표시되며, 50을 넘으면 경기가 전달보다 상승, 50보다 낮으면 하락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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