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미중 갈등 완화 기대·기술주 강세에 홍콩증시 2%대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예지 기자
입력 2021-10-07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일본 증시, 반발 매수로 강세...닛케이 0.59%↑

 

[사진=로이터]


7일 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77포인트(0.59%) 상승한 2만7692.64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포인트(0.09%) 내린 1940.2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반등했다. 또 미국에서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20.70포인트(1.96%) 상승한 1만6713.86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40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83% 오른 2만464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미·중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연내 화상으로 회담을 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또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국경절(1~7일) 연휴를 마치고 오는 8일 다시 개장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