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안산시민 10명 중 8명이 시 공식 SNS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SNS 구독자 1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산시 SNS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9.5%가 만족한다 응답했다고 귀띔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22일 네이버폼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SNS 운영 만족도, 구독경로·구독이유, 선호 콘텐츠 등 모두 12문항으로 구성됐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보통’과 ‘불만족’ 평가는 각각 17.7%, 4.2%에 불과해 시민 대다수가 시 SNS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 공식 SNS 채널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쉬운 퀴즈로 안산을 홍보하는 ’안퀴즈‘ 등 재미있는 ’스낵 콘텐츠‘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이번 설문 결과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개의 시민기자단과 1개의 생생홍보단을 활용한 소통콘텐츠 개발, 안산핫플레이스, 아이와 가볼만한 곳 등 테마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