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국 질병관리국 페이스북]


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예방센터(CCSA)는 5일,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가 986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감염자 수는 전날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2일 연속 1만명을 밑돌았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9579명. 사망자는 92명으로 4일 연속 100명을 밑돌았다.

감염자 중 8715명은 의료기관 검사에서, 864명은 역학조사에서, 273명은 형무소, 구치소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 방콕이 1224명으로 가장 많았다. 1000명 이상인 지역은 방콕이 유일했으며, 사뭇쁘라칸(577명), 촌부리(555명), 빠따니(530명), 송클라(468명) 순이었다.

사망자는 33~97세의 여성 54명, 남성 38명. 미얀마인 3명이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는 방콕이 23명으로 최다. 라용(11명), 사뭇쁘라칸(8명)이 그 뒤를 이었다. 라용에서는 1명이 병원 외에서 사망했다.

누적 감염자 수는 165만 7231명이며, 누적 완치자 수는 전날보다 1만 1152명 늘어 153만 1655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7203명으로 늘었다.

4일에는 25만 560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46만 5460명이 2차 접종을, 4만 9880명이 3차 접종(부스터 접종)을 받았다. 누적 접종횟수는 5592만 1443회.

■ CCSA, 최남단 지역 감염확산에 우려
아피사마이 CCSA 부대변인은 4일, 최남단 3지역(얄라, 나라티왓, 빠따니)과 남부 송클라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네이션이 이날 전했다.

4일에는 이들 4개지역에서 신규감염자가 1968명 확인됐다. 전국의 신규감염자의 20%에 해당하며, 방콕 수도권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4개지역에서는 직장 및 폐쇄된 장소에서 감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2회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얄라, 송클라에서 28%, 나라티왓 22%, 빠따니 19%로, 목표치인 50%를 크게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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