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페트로차이나·시노펙 등 정유株 강세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中國石油·CNPC·이하 페트로차이나, 00857, 홍콩거래소)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 동방재부망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현지시간) 기준 홍콩거래소에서 페트로차이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 이상 오른 3.89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홍콩증시에 상장된 정유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페트로차이나 외에 중국 국영 정유업체인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시노펙, 00386, 홍콩거래소) 주가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3.9홍콩달러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4달러(2.3%) 상승한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했다. 2014년 이후 최고치다. 1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98달러(2.50%) 오른 81.26달러에 거래를 마쳐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하루 40만 배럴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유가가 급등했다.

OPEC+는 이날 장관급 화상 회의에서 감산 완화 정책을 계속 시행, 하루 40만 배럴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등 주요 석유 소비국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추가 증산을 요구했으나 현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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