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콩 행정장관실 홈페이지 ]


홍콩정부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1일, 정부 주최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축하행사에서,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의 의의를 강조함과 동시에, 2020년 6월 시행된 홍콩국가안전유지법과 민주파 후보의 출마를 매우 어렵게 한 올해의 선거제도 변경을 통해, “홍콩은 ‘일국양제’의 올바른 궤도에 올랐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람 장관은 축하행사에서 밝힌 축사에서, 최근 수개월간 홍콩 역내의 각종 포럼과 간담회, 대형 전시회 등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고 지적하며, 공산당 지도 하에 “중국은 일어섰고, 풍요로워졌으며,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공산당을 찬양했다.

그런 가운데 람 장관은 국가안전유지법과 선거제도변경으로 홍콩은 1997년 반환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일국양제가 지닌 독특한 우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강조하며, 홍콩은 “국가발전의 흐름과 적극적으로 융합,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국 본토와 함께 번영해 나간다는 방향성을 선명하게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