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도 가계대출 축소에 동참했다. 금융당국의 연간 가계대출 총량 규제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을 제한키로 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영업점이 아닌 대출 모집인을 통한 신규 개인 대출도 전면 중단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주담대 MCI·MCG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MCI는 아파트, MCG는 주로 다세대·연립 등에 적용되는 대출로, 보험 연계 주담대 상품이 제한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앞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이와 비슷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영업점이 아닌 대출 모집인을 통한 개인 대출 판매도 중단했다. 다만 전체 대출 공급액에서 모집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은 만큼, 고객들의 대출 중단 체감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기업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올해 8월 말 기준 5.6%로 집계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목표(5~6%)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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