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 90%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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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9-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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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기준 대상자 5만8378명 중 94.3%인 5만5094명 137억7350만원 지급

 

삼척시청[사진=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의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0%를 돌파했다.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삼척사랑카드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1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자 5만8378명 중 94.3%인 5만5094명이 신청해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척시의 지난 28일까지 온라인 신청 실적(신용·체크카드·삼척사랑카드)이 3만79명으로 전체의 54.6%를 차지하고 있고, 오프라인(삼척사랑상품권·삼척사랑카드) 신청 실적은 2만5015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국민지원금 신청기한이 다음달 29일로 정해져 있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이란 지원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직원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국민지원금 총지급액은 1인당 25만원 씩 137억7350만원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인만큼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 계열사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작년과 달리 올해 카드 사용처는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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