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주가 5%↑..."음극재 원료 안정적 확보"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5.25%(8500원) 상승한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시가총액은 13조168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중국 흑연 가공 회사인 '청도중석' 지분 13%를 인수하고 내년부터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구형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로 포스코케미칼은 원료 채굴, 중간 원료, 소재 생산에 이르는 음극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4만4000톤에서 2025년 17만2000톤, 2030년 26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