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7거래일만에 반등 마감 성공…외국인·기관 순매수

문지훈 기자입력 : 2021-09-24 18:36
"규제 이슈 안정화 전까지 방향성 예단 어려워"

[사진=카카오 제공]


금융당국의 온라인 금융 플랫폼 규제로 주가 하락세를 지속했던 카카오가 24일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3.91%(4500원) 상승한 11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 주가가 오름세로 마감한 것은 지난 10일 1.17% 상승세로 거래를 마친 뒤 7거래일 만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카카오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7일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위반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놓으면서 급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 15만4000원이었던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 23일 11만5000원으로 25.32% 급락했다.

투자자별로는 24일 외국인과 기관이 카카오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카카오 순매수 규모는 144억원, 기관 순매수 규모는 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9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카카오 주가가 7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업계에서는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 이슈 발동 후 주가가 25%나 조정을 거쳤음에도 이번 규제 이슈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주가 방향성을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된다"며 카카오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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