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주가 4%↑…윤석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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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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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NE능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은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4.91%) 오른 1만705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꼽혀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2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미국에 전술핵 배치와 핵 공유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교안보 분야 11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은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공조 강화를 약속했다.

한미 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미국 핵무기 전략자산 전개 협의절차를 마련하고, 정례적으로 핵무기 운용 연습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이 비핵화에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사실상 한반도 비핵화를 고집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사실상의 핵무장론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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