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 가속도… 15일 창립총회 열고 정관·사업계획서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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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09-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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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 / 사진= 세종시 제공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기관의 움직임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공주, 천안 등에서 자금 지원을 받아왔던 지역내 상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주목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15일 발기인(창립)총회를 열고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 및 사업계획서 심의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재단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설립취지문(안) 채택, 정관 제정(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장 후보자 추천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회 결과에 따라 확정된 정관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마련해 중소벤처기업부로 재단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10월 말까지 인가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을 위해 앞으로 임원 구성·직원 채용, 사무실 환경 구축 등 필요한 제반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11월 사무실을 개소한 후, 내년 1월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발기인 총회를 통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이 한층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 완료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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