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 1년 만에 4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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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09-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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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사진 =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11번가 ‘선물하기’는 선물 받을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11번가 내 판매 중인 1억개 이상의 상품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에 따르면 론칭 이후 1년간 누적 이용 건수는 400만건, 누적 이용자 수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거래액은 월 평균 27%씩 증가하고 있다. 11번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이 일상화된 데다 받는 이의 주소를 물어볼 필요가 없는 간편함 덕분에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대면 추석을 맞아 선물하기 이용은 더욱 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보름 앞둔 기간(9월 6일~13일)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결제상품 수량은 약 13배 급증했다. 품목 별로는 e쿠폰과 상품권이 수요가 크고, 계절가전이나 건강식품도 인기가 높았다.

11번가는 이러한 비대면 수요를 겨냥해 모바일 선물하기 탭 내에 ‘추석 테마관’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이번 추석 기획전에서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 선물하기는 포장 서비스, 감사 카드 등 부담 없이 편하게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비대면 선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달라진 선물 문화를 선도할 이커머스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차별화된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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