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신안산선 장하역 본격 추진, 보육정책도 최선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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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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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이동…서울 도심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

  • 13대 보육정책위원 위촉식도 열어

윤 시장이 장상지구 핵심 신안산선 장하역 본격 추진과 관련,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장상지구 핵심 신안산선 '장하역'을 본격 추진, 서울 도심을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보육정책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윤 시장은 안산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철저하게 다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켜줄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지구 핵심시설인 가칭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이 본격 추진되기 때문이다.

윤 시장은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공사, 안산도시공사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가칭)장하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가칭)장하역 건립비용 약 954억원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하며, 시는 운영비용, 넥스트레인㈜는 건설·운영,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등을 맡는다.

윤 시장은 신안산선 성포역~목감역 사이에 신설되는 장하역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다고 귀띔한다.

향후 이곳에서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약 27분이면 이동하게 돼 서울 도심을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하철역사와 함께 광장이 조성되는 한편, 인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으로 시민 교통편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시장은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와 세부운영방법·운영비용 정산방법에 대한 별도협약을 체결하고, 수입확보와 관련한 협의를 통해 재정손실을 최소화 할 방침이며, 오는 2026년 개통 목표로 2019년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총 연장 44.7㎞로 안산(한양대)~서울 여의도를 이을 전망이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윤 시장은 보육정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정에 반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시장은 최근 새롭게 위촉된 제13대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고, 위촉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호자대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보육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보육료 수납 한도액 결정,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 선정 등 주요 보육정책 사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윤 시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보육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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