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올 상반기 유심요금제 가입률 月 55% 성장

스노우맨 ‘+150GB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통했다...자급제 효과도

추석 맞아 오는 30일까지 편의점 상품권 3만원 제공 이벤트 진행

[사진=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의 올해 상반기 유심요금제 가입률이 월 평균 55%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유심요금제 가입자 증가는 다양한 자급제 채널을 통한 단말기 구입이 원활해지고 무약정 요금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LTE데이터선택 10G’와 ‘스노우맨 친구슬림’ 유심요금제가 10대와 20대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 세종텔레콤은 추석을 맞이해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추석맞이 편의점 상품권 지급 행사는 스노우맨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 유심요금제 3종을 포함한 전체 요금제 또는 갤럭시 폴더2 단말기를 포함한 전 기종을 구매한 신규가입 혹은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유심요금제 3종은 스노우맨 친구 슬림(2200원/음성 150분, 문자 150건, 데이터 1.5GB)과 스노우맨 친구 5GB(1만2100원/음성 300분, 문자 300건, 데이터 5GB), LTE데이터선택10G(3만2950원/음성, 문자 무제한/데이터 71GB+150GB) 등이다.

갤럭시 폴더2를 스노우맨 음성80(음성 80분/문자 100건) 또는 스마트300M(음성 100분/문자 100건/데이터 300MB) 요금제와 결합해 가입·개통 할 경우에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 요금을 포함한 월 납부 금액은 각각 7700원, 8800원이다.

세종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스노우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과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만원씩 3개월간 총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150GB 추가 제공 혜택도 연장하기로 했다.

세종텔레콤은 ‘LTE데이터선택 10GB’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71GB에 150GB를 추가로 24개월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당초 이날 종료예정이었지만, 오는 30일까지 개통 시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잇따른 신규 단말기 론칭과 더불어 5G요금제 약정만료가 시작된 5월부터 LTE유심요금제 가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 “LTE유심요금제는 약정이나 결합 등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통신 사용량과 패턴에 맞게 자유자재로 가입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