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세 이상 노인수 사상 최고…1971년부터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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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1-09-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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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100세 이상 인구가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4일 100세 이상 고령자가 8만 65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이날 전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6060명이 늘어난 것이다. 

의료 기술 발달 등으로 일본 내 100세 이상 고령자는 1971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일본 내 최고령은 여성이 118세, 남성은 111세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7만 6450명으로 전체의 88.4%를 기록했다. 여성의 수가 남성의 7배에 달한다. 게다가 여성 비율은 전년보다 0.2%포인트 높아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남성은 1만60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noto="" sans",="" "noto="" sans="" jp",="" kr",="" helvetica,="" "microsoft="" yahei",="" "apple="" sd="" gothic=""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24px;="" background-color:="" rgb(253,="" 253,="" 253);"="">일본 내 100세 이상 고령자는 노인복지법이 제정된 1963년에 153명을 기록했다. 그러다 1981년에 1000명 초과을 넘어섰으며, 1998년에 1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증가폭이 크게 늘었으며, 레이와 원년인 2019년에서 2년 사이 1만 5000명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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