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지역 농가와 '맞손'…특산물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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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9-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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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지역 농가와 손잡고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호반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이정호)가 지역 농가와 손잡고 특산물을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리솜리조트가 자리한 충북 제천과 충남 예산 등에서 재배되는 재료로 만든 선물세트다. 지역 상생 일환으로 첫 출시했던 예산 시장국수에 이어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총 3가지로, △충남 예산 사과로 만든 추사 사과 와인과 예산 정통 한과세트 △충북 제천의 정순조 감로꿀 세트 △충남 서산의 꽃차와 충북 제천 유기농 허브티 세트 등이다. 

예산 추사 사과와인은 사과로 유명한 예산지역의 명물로 국제 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상 등 수상 이력이 화려하다.

2대에 걸쳐 전통 한과 제조기술을 계승하고 있는 삽다리한과는 단맛을 줄여 맛이 담백하기로 유명하다. 

충북 제천의 감로꿀은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유럽, 중동, 북미에서는 유명세를 얻고 있다. 꽃이 없는 8~9월에 벌이 꽃이 아닌 잎과 줄기에서 단물을 채취하고 이를 저장하면 30배 이상 농축된 100% 천연 숙성꿀이 만들어진다.

1년에 단 한 번 채취할 수 있고 그해 일조량에 따라 공급량도 달라진다. 올해는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예년보다 채취량이 적어 한정 수량만 준비됐다고.

꽃차와 리솜 허브티 세트는 각각 충남 서산과 충북 제천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상품으로 풍미가 깊다. 서산 플로드 꽃차는 꽃차 소믈리에가 직접 재배한 국내산 식용 꽃으로 만들었다. 또 리솜 허브티는 충북 제천 배론성지 내에 자리한 장애인 복지시설 살림터와 함께 만들었다. 캐모마일과 페퍼민트, 레몬버베나가 주원료다. 

추석 선물세트는 오는 8일까지 리조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은 추석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9월 6일부터는 각 리솜리조트 사업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지역 농가와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리솜리조트 선물세트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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