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시모집 특징은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 신설과 학생부종합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자기소개서 폐지 등이다.
새로 만들어진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은 국내 고등학교에 4학기 이상 성적이 있는 수험생이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172명이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 10%를 정량 평가해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직업 1과목) 가운데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일반·고른기회·사회통합전형으로 나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없이 100% 학생부만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없다. 학생기록부 평가 요소별 비율·배점은 학업 역량 50%와 인성 20%, 성장 가능성 30%다. 학업 역량 평가 땐 학업태도·의지(10%)와 성취 수준(40%)을 본다.
학생부종합전형 3개를 포함해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과 논술(일반)전형은 중복해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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