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도 맞춤형 스타일링...한남동 새 랜드마크 '브라이튼 한남' 분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1-08-31 11: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어반 에이전시, 건원건축, 인테그 등…글로벌 유명 업체들의 합작품

  • 화려한 외관, 독보적인 실내 등 차별화된 고급 주택 142가구 선보여

브라이튼 한남 조감도(위) 브라이튼 한남 루프탑 가든(아래)[사진=신영 제공]

디벨로퍼인 신영이 주축이 된 신영한남동개발PFV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새 랜드마크가 될 '브라이튼 한남'을 31일 공개했다. 한남동 노른자위에 짓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국내 내로라하는 건축업체가 모두 참여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신영한남동개발PFV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90-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브라이튼 한남'은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한남동은 남산을 등지고 한강을 굽어보는 지형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길지로 꼽힌다. 이 일대에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 더 힐을 비롯해 나인원 한남, 유엔 빌리지 등 고급 주택이 몰려 있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와 셀럽의 주거지로 인기가 높다.

단지는 브라이튼 여의도와 강남 지웰홈스 등의 건축 설계를 맡았던 어반에이전시가 참여한다. 네스트 호텔 인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등을 담당했던 건원건축도 설계에 참여해 브라이튼 만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밖에 라이즈 오토 그래프 컬렉션(RYSE), 하나은행 PB 센터 등을 디자인한 인테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공간 디자인을 맡았고, 뉴욕 브롱스의 뉴욕 보태니컬 가든, 대만 치치의 지진 추모관 등을 설계한 오피스박김(Office ParkKim)이 단지와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의 조경을 담당했다.

단지 내 미술 장식품 컨설팅은 안다즈 호텔 서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의 프로젝트를 참여한 가나 오케이가 수행할 예정이다.

신영한남동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부동산 개발에 정통한 신영그룹의 노하우와 주거 철학이 심도 있게 담긴 고급 주거 상품"이라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남동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계약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가구 설계에 반영하는 '커스텀 하우스'로 기획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의 경우 1.5룸 또는 2룸 구성이 가능하며, 욕실도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서재, 티 하우스, 홈 트레이닝 공간 등으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연이 건축과 조화를 이루는 '바이오필릭' 콘셉트 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오피스텔 내에는 포켓 공간인 '바이오필릭 큐브'를 조성해 취미나 여가활동에 맞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이 조성된다. 녹지로 꾸며진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은 거의 모든 공간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공간으로, 예약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퍼블릭 가든과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존으로 구성된다. 

지하 1,2층에 조성되는 어메니티 시설은 프라이빗 피트니스, 프라이빗 골프, 라이브러리 등으로 이뤄지며, 발레파킹, 프리미엄 리무진 렌탈, 룸클리닝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는 중층 이상부터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인 데다가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 1호 터널, 한남대로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