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다시 '비상' 가수 송가인,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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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8-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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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유대길 기자]


연예계가 또다시 코로나19 확진 공포에 휩싸였다. 이번엔 가수 송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송가인은 당초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추후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 28일 몸이 좋지 않았던 송가인은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송가인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로 이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속 연예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직원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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