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한국콜마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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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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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실습, 인턴쉽 연구기술 정보교류 등 현장 전문인력 양성위한 교육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오른쪽)과 안병준 한국콜마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대구카톨릭대학교 제공]]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제2의 도약을 위해 웅비의 나래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와 한국콜마(대표 안병준)는 지난 23일 서울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대구카톨릭대학교가 밝혔다.

두 기관은 △바이오메디 분야 재학생·졸업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인적교류 활성화 △바이오메디 분야 재학생·졸업생의 취업 및 인턴십 기회 우선적 제공 △연구 및 기술·학술 정보 교류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식과 정보의 상호 공유, 전문인력의 교류와 양성에 적극 나선다. 대구가톨릭대는 제약공학과, 식품공학과, 바이오메디컬전공 등 바이오메디 분야 학생들의 인턴 및 취업 기회가 확대됐다.

대구카톨릭대학은 과거부터 지역의 명문 약학대학을 보유하고 있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 더 나아가 제약산업공학과를 신설해 우리나라의 척박한 신약개발환경을 극복하고 신약개발 및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선진의 반열에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대구카톨릭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단순한 1차적인 의료산업에 진출하는것을 넘어 우리나라 생명 바이오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콜마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확인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적극 양성하기 위해 주문식 교과과정을 도입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제약산업공학과의 한 학생은 "학교에서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적극 교육해줘 막연하고 두려운 취업의 문을 좀 더 여유롭게 노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곳에 꼭 취업을 해 꿈을 이루겠다"고 당찬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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