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SK증권은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와 SK머티리얼즈와의 합병 결정과 관련해 SK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합병으로 SK그룹의 첨단소재 부문 사업주체의 일원화를 통해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이 용이해졌다”며 “SK의 글로벌 투자역량과 투자재원을 활용해 2025년 반도체 첨단소재 부문 EBITDA((이자·세금 지급 및 감가상각 전 이익) 2조7000억원 달성 계획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고, 궁극적으로 SK 기업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SK머티리얼즈가 물적분할 후 지주부문 존속법인과 SK가 합병하는 방식이며 SK는 합병대가로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SK 26만4076원, SK머티리얼즈는 41만6670원으로 SK머티리얼즈 보통주식 1주당 SK 보통주식 1.5778412주를 배정하게 된다. 합병 이후 SK는 SK머티리얼즈(사업부문) 지분을 100% 확보하게 된다.

최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SK그룹의 첨단소재 성장전략이 가속화되어 SK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그룹 내 첨단소재 부문 사업주체의 일원화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의 검증된 글로벌 투자역량과 투자재원을 활용한 추가적인 첨단소재 부문의 M&A를 추진할 수도 있다”면서 “SK의 가치는 전문가치투자에 있는 만큼 이번 합병을 통해 2025년 시가총액 140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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