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중남미 시장 공략 나섰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칠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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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8-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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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칠레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 칠레대리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뉴 무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중남미 지역 최초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칠레대리점은 공식 론칭에 앞서 지난 11일과 12일 산티아고 비다소아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 및 시승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토코스모스 칠레, 루타 모터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전문매체 10여 곳만 초청해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4월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새롭게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출시를 통해 칠레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의 하반기 수출 물량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가 칠레에 출시한 더 뉴 렉스턴스포츠(현지명 뉴 무쏘).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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