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美 테이퍼링 가시화에 韓 '검은 목요일'… "쇼크 한번 더 올 것" 경고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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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8-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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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증시포커스]


◆아주경제 주요뉴스
▷美 테이퍼링 가시화에 韓 '검은 목요일'… "쇼크 한번 더 올 것" 경고음
-18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에 따르면 양적완화를 종료하는 테이퍼링의 시행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분위기
-테이퍼링이 연내에 시작해 내년 연초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셀코리아'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에만 코스피시장에서 6조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과도해 투심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긴축 발작)' 우려도 제기돼
-테이퍼링이 국내 증시에 큰 충격을 줄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한국증시가 가진 펀더멘털이 견고하기 때문에 이를 위기로만 인식할 필요는 없다는 게 증권가의 설명

◆주요 리포트
▷5G 장비주 이제 다시 매수해야 합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5G 네트워크장비 업체 주가가 서서히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 장비업체 주가는 실적에 한참 선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수주 성과가 증가하고 있고 네트워크 진화 이슈가 본격화하는 양상이기 때문에 늦어도 오는 4분기에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봐
-일부 해외 5G 장비주가 반등 양상을 보이면서 국내 장비사와 디커플링이 발생한 점도 주가 상승을 점치는 요소
-이밖에도 3분기 실적 개선 전망과 삼성 장비 수주 규모 증가 양상, 5G SA/28GHz 상용화 임박, 하반기 이후 투자 증가 전망, 바이든 정부의 긍정적인 통신 정책, 일본·유럽·인도 네트워크 투자 증가 전망 등을 주가 상승의 근거로 제시

◆장 마감 후(19일) 주요공시
▷두산인프라코어, 기존 두산중공업 외 7인에서 현대제뉴인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등이 변경된다고 공시
▷신송홀딩스, 회사 신송식품이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0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
▷삼목에스폼, 214억5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15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은 오는 20일
▷씨앤씨인터내셔널, 보통주 1주당 0.5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수는 333만7980주로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달 3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6일
▷에코마이스터,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구조의 효율재고를 위해 10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스타모빌리티, 회생채권의 출자전환을 통한 변제를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1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1억원
▷해외 주식형 -68억원

◆오늘(20일) 주요일정
▷한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
▷일본, 7월 소비자물가
▷독일, 7월 생산자물가
▷영국, 7월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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