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13일 원·달러 환율이 116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오른 1163.5원에 장을 시작한 뒤 현재 1166원대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는 양호한 주간 고용지표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생산자물가 결과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우려가 확산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8만7000명 줄어들며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8% 올라 전월(7.3%)보다 확대됐다. 이러한 상황은 인플레이션 부담을 재부각하며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더해 원·달러 환율은 최근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에 따른 역송금 수요 경계감에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과 불안정한 대외 여건을 고려할 때 반등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