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2%↑...'피라맥스 임상 3상 진행 예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2.47%(1600원) 상승한 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3조49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2상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결과로 타격을 입었던 신풍제약은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주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신풍제약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담당자를 채용 중이다.

TF팀은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글로벌 임상 시험이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