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



삼성증권은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6% 하향했다. 방송, 영화 사업 이익 추정치가 낮아진 결과다. 

9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제이콘텐트리의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고 밝혔다. 방송 부문은 판권 가속 상각 이슈를 반영해, 영화 부문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을 고려해 흑자전환 시점을 내년으로 변경 가정했다. 목표주가 하향의 배경이다. 

다만 국내 제작사들의 실적 기여가 하반기부터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다수의 OTT 오리지널 작품 제작까지 더해져 방송 사업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제이콘텐트리는 2분기 영업손실 187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드라마 판권 가속상각 이슈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와 달리 방송 부문에서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는 방송도 영화 부문도 상반기 대비 전망이 밝다"며 "상반기 방영작들이 화제성 면에서 저조했던 반면, 절치부심해 내놓는 작품들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진다"고 했다. 

그는 "작년과 상반기 대비해서는 할리우드 영화 작품도 꾸준히 개봉 예정이어서, 박스오피스 매출액 자체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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