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환경개선사업, 역세권개발로 상업·주거시설 조성 중

  • 수원발 KTX, GTX-C노선 호재 대기…주거환경 지속 개선

[사진=수원역 일대 개발현황]


원도심 수원역 주변이 신도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규모 주거 및 상업시설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데다 대형 교통호재도 대기하고 있어 광교로 넘어갔던 지역 부촌 지위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동쪽은 고등지구, 서쪽은 수원역세권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기존 로데오거리를 따라 소규모 상업시설이 확장하고 있으며, 주거시설까지 들어서 인프라가 개선 중이다.

고등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일대 경관을 바꾸고 있다. 팔달구 고등·화서동 일원에 대지면적 36만여㎡, 계획 인구 1만2365명(4871가구)에 달한다.

A1블록에는 올해 2월 입주한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4086가구가 펼쳐져 있다. 전용 84㎡가 올 5월 11억원에 거래되며 일대 아파트 시세를 리딩 중이다.

그 밑으로 준주거 및 근린생활시설 부지가 위치해 있다. 11개 필지 낙찰결과 최고 200%의 낙찰률로 마무리된 바 있다.

C-5-1·2블록은 주민공동체 도시재생 기업인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 상업·업무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 분양 중이다.

수원역세권지구 개발사업은 서둔동 일대에서 1지구(19만4552㎡)와 2지구(27만1023㎡)로 진행 중이다. 대형 상업시설이 밀집한 것이 특징이다.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으며, 올해 완공을 앞둔 KCC몰이 들어서면 상권은 더욱 확장된다. 역세권1지구에도 업무시설과 상가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국 최대규모 중고차 산업단지인 SK V1 모터스, 도이치 오토월드도 역세권지구에 걸쳐 있다.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도 수원역과 가깝다. 수원델타플렉스 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기·전자·의료 등 700여개 업체에서 1만5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단지 내 업종별 제한이 풀리면서 입주 가능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형 교통호재도 수원역에 집중돼 있다. 현재 1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수원발 KTX와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원역 앞 집창촌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가 도시재생구역으로 묶여 재개발 사업이 가능해진 점도 호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원역 일대는 서울로 치면 청량리, 영등포처럼 초기에 발달된 교통을 바탕으로 상업, 주거시설이 들어섰지만, 개발이 더뎌 신도심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졌던 게 사실"이라며 "유해 및 기피시설이 사라지고 대규모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지역 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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