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캠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를 즉각 멈추라>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사실 자체에 대해 한 번도 사실을 감추려 하거나 피해간 적이 없으며 이재명 후보의 범죄경력회보서를 다시 확인했고 음주운전은 말씀드린대로 1회뿐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시민운동가로서 파크뷰특혜분양 사건을 파헤치고 취재를 돕다 ‘검사사칭 방조’ 누명을 썼고 시민발의 시립의료원 조례에 대한 의회날치기 폐기에 항의하다 공무집행방해죄를 뒤집어썼으며 선거법위반 표적수사로 벌금 50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이 후보의 나머지 전과 경위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들 전과는 이재명 후보가 공정한 사회를 위해 지위를 내던지며 부정과 싸우면서 피치못하게 얻은 것이며 사적이익을 위해 위법을 감행한 적은 없었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낙현 후보 필연캠프의 배재정 대변인도 이날 <아랫사람들에게만 가혹한 잣대... 불공정의 표본이다>이란 논평에서 “음주운전이 한 번 뿐이라는 이재명 후보, 어제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하며 아무리 석고대죄해도 부족하다. 이재명 후보 측 총괄특보단장이 말했듯 ‘음주운전은 간접 살인’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그런데 이상하다. 사과만 하면 끝인가”라고 또다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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