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GS건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평균 경쟁률 49대 1

전용 59㎡A 최고 경쟁률 177대 1 기록…전 주택형 1순위 마감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사진=현대건설, GS건설 컨소시엄 제공]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으로 선보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평균 4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총 4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으로 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39건이 접수되며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았던 점 등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건 것 같다"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8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가구 △53㎡A 256가구 △53㎡B 99가구 △53㎡C 95가구 △59㎡A 625가구 △59㎡B 276가구 △84㎡A 366가구 △84㎡B 128가구 △84㎡C 393가구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