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주가 2%↑' "유니골프앤리조트, 홍천 소재 골프장 건설 순항"

김한상 기자입력 : 2021-08-04 12:07
유니켐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니켐은 오후 12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5%(40원) 오른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147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821위다. 외국인소진율은 2.93%,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6배, 동일업종 PER은 18.00배다.

자동차 시트 생산업체인 유니켐이 관계사를 통해 추진 중인 골프장 운영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니켐은 4일 손자회사 유니골프앤리조트가 강원도 홍천군 소재에 건설 중인 골프장 명칭을 '카스카디아CC'로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골프앤리조트 관계자는 "강원도 홍천군 구만리 일원에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과 최정상급 콘도 및 부대시설을 완비한 종합 리조트를 건설 중에 있다"며 "국내 골프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향후 골프장 운영사업을 통한 고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동차 시트 및 명품 핸드백용 피혁 원단 전문회사인 유니켐은 손자회사인 유니골프앤리조트를 통해 골프장 관련 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6월 유니골프앤리조트가 삼승엘앤디로부터 골프장 및 콘도미니엄 부동산과 사업권을 양수하면서 골프장 운영사업이 본격화됐다.

유니켐은 지난해 9월 유니골프앤리조트 유상증자에 참여해 230억원을 출자했다. 출자된 자금은 건설 중인 '카스카디아CC' 건설 자금으로 모두 사용됐다. 기존에 투자된 자금을 포함해 '카스카디아CC' 공사비로 총 22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유니켐은 국내 골프 인구 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골프장 사업이 호황인 만큼 손자회사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운영사업이 향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거래된 수도권 골프장 매각금액이 홀당 100억원에 육박하는 등 골프장 가치 상승으로 유니골프앤리조트의 자산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며 "'카스카디아CC'는 서울 강남까지 거리가 약 80km로 접근성이 용이해 향후 다수의 수도권 골프 이용객들이 골프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76년 설립된 유니켐은 경기도 안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9년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피혁 제품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조광피혁, 삼양통상 등이 경쟁 기업이며 유니원과 골프장 운영업체 유니골프앤리조트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및 르노삼성자동차에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패션 부문에서는 Tumi와 Coach 등이 주요 거래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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