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덕 문화체육과장은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은 옛 대구선 폐쇄로 쓸모가 없어진 아양 철교에 카페 전망대, 갤러리 등을 조성한 대구 동구 대표 관광명소다”라며, “지난 2014년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위너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촬영지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대구여성문인협회(회장 박복조)가 낸 시화집에는 대구여성문인협회 회원 46명이 대구와 동구를 소재로 지난 8년간 대구선 아양공원에 전시해 온 작품 200점이 담겼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시화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동구를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리 마을 사람 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직업인들과 청소년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에 관한 관심과 자부심을 키우고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상래 효목1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미경 효목1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업 체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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