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뉴스·영상 구독”...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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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8-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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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뷰' 이미지[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뉴스, 영상 등을 구독할 수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를 3일 출시했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 추가된 카카오 뷰는 카카오톡에서 뉴스, 영상, 텍스트,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링크를 모아 ‘보드’ 형태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창작자는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콘텐츠 링크를 담을 수 있다. 이용자는 경제, 취미, 테크, 건강, 교육 등 총 22개의 주제 카테고리 가운데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각 언론사와 다양한 창작자를 찾아 취향에 맞는 보드를 구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작가, 유튜버 등 누구나 쉽게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다.

창작자는 이용자 수나 보드 노출 수 등에 따라 ‘My 뷰’ 공간의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받는다. 카카오는 향후 이용자의 후원이나 유료 콘텐츠 발행 등 다양한 수익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다.

황유지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은 “카카오 뷰는 누구나 에디터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행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콘텐츠 창작자만이 아닌 편집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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