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5성 현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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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8-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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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호텔 최고 등급인 5성급을 획득했다. [사진=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제공]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호텔 최고 등급인 5성 현판을 달았다고 2일 밝혔다. 현판식은 김기섭 파크원 호텔 매니지먼트 대표와 칼 가뇽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 호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실시하는 호텔 등급 심사는 호텔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1000점 만점(현장 평가 700점·암행 평가 300점) 중 900점 이상을 얻어야 5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5성을 획득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지난 2월 24일 국내 첫 번째 페어몬트 호텔로 여의도 파크원 단지에 문을 열었다.

호텔은 31층에 32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29층에는 야외 테라스 레스토랑을 비롯해 총 4개의 레스토랑과 바, 페어몬트 골드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스파숍 등 부대시설을 두루 보유했다. 다양한 목적의 행사가 가능한 공간도 두루 갖췄다. 

칼 가뇽 총지배인은 "어려운 시국에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2월 개관 이후 호텔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의 관심 덕에 호텔이 빠르게 안정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유구한 역사를 품은 페어몬트의 고객 감동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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