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주가 6%↑..."QbD 도입해 생산기술 고도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 대비 6.06%(3000원) 상승한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 시가총액은 572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5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0일 한국파마는 QbD(Quality by Design)를 개발 중인 자사 의약품에 도입하고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Qb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를 위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국파마는 현재 개발 중인 의약품의 정제 타정 속도를 2배 이상 향상해 생산시간 감소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박은희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추세인 QbD 도입은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지만 국내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 사업을 통해 자사에도 QbD 제도를 시의 적절하게 도입을 할 수 있어 기쁘며 향후 활용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